아까 너무 경황없는 와중에 후기를 남겨서 오타랑 단어 조금 수정했습니다.

정확하게는 7명 빼고 진행했으니 193명 이네요.

당일 저녁때 진행해야해서 아침부터 급하게 의뢰드린거라 안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잘 알아봐주시고 인원을 빠르게 모아주셔서 잘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행사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행사 분위기도 전체적으로 아주 좋았습니다.

그런데 상담시 말씀해주신대로 전문인력이라고 하셨던 분들과 비전문인력이라고 하셨던 분들의 차이가 조금 보이긴 했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그렇게까지 어려운 자리가 아니니 비전문인력으로 해도 상관없다고 말씀드렸었고,

시간이 너무 없으니 무조건 인원수를 최대한 맞추는 쪽으로만 신경써달라고 말씀 드렸었습니다.  

그래서 전문인력 178명과 비전문인력 15명으로 했습니다. (비전문인력은 약간 할인된 가격으로 해주셨습니다.)  

상담시에도 비전문인력들은 약간 느슨한 감이 있을 수 있다고 미리 말씀해주셨고,

그부분은 저도 상관없다고 말씀드렸습니다만,

만약에 정말로 중요한 자리였다면 꼭 전원을 전문인력으로 구성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시간이 좀 지나니까 비전문인력 분들 쪽에서 은근히 잡담하는 분들이 몇 분 생기더군요. 

그래도 현장 담당자님께서 센스있게 처음부터 비전문인력들을 뒤쪽으로 배치해 주셨고

애초에 그런분들이 소수여서 다행히 분위기에 영향가는 건 없었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제가 급하게 의뢰드렸던거고 

상담시 미리 설명 듣고 저도 괜찮다고 했던 부분이라 업체에 불만은 전혀 없으니 오해하지 마시구요.

다만 일하러와서 가끔씩 잡담하는 몇 분의 태도가 좀 그랬습니다. 

비전문인력분들 쪽 자리를 볼 때마다 정확하게 기억나진 않지만 4~5명 정도는 조금 거슬렸던 것 같아요. 

그래도 급하게 와주셔서 자리 채워주시고 나머지는 다 자연스럽고 좋았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전문인력분들이라고 하셨던 9열~10열 정도까지 앉으셨던 분들은 정말로 만족스러웠습니다. 

거슬리는 부분 전혀 없었고 정말 자기일처럼 진지한 태도로 참여해주셔서 정말 퍼펙트였습니다.

마치 저조차도 진짜 참가자인 줄 알 정도로, 거의 제가 신청했다는 사실을 잊을 정도로 수고를 많이 해주셨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업체 관계자님들도 단시간에 많은 분들 모아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도 미리 예약하는 스타일인데 이번에는 일정이 꼬여버리는 바람에 이렇게 됐습니다. 

추후에는 저도 충분한 시간을 두고 문의드리겠습니다.

자리가 캐주얼한 분위기면 비전문 인력이신 분들도 괜찮을 것 같은데

정말 격식있거나 중요한 자리라면 전문인력이신 분들로 신청하는게 보다 완벽을 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 일정 잡히는대로 연락드리겠습니다.

와주신 분들, 수고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